2일 구에 따르면 아파트단지와 달리 단독주택의 경우 그동안 음식물쓰레기를 ‘용기 배출방식’으로 배출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졌다. 특히 일반쓰레기와 섞이거나 무단투기 등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자원 재활용을 낮추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따라서 구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4동 단독주택가에서 전자태그(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공동수거함을 설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음식물쓰레기 공동수거함은 현재 지역내 일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 중이다.
구는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일부터 부평4동 신트리공원(25·26통) 주변 단독주택 410가구를 대상으로 종량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수거함은 4개의 거점지역에 총 8대가 설치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주민이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그 중량에 따른 비용을 선불교통카드를 이용해 지불하면 된다. 구는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공동수거함 설치 지역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환경지킴이와 청소환경 서포터즈 인력을 배치한다.
또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홍보도 강화한다. 구는 시범운영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쯤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를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일부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지원 규모가 6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억원이 늘었다. 업체별 지원한도도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부평구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이 대출한 융자금의 대출이자 중 일부를 부평구가 부담하는 이자차액보전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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