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황어장터 3.1만세운동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2 14: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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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1일 국회의원, 시·구의원, 3.1운동 참여자 유족,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장 및 임원, 공무원, 학생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는데 식전행사에서는 손 태극기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기 행사와 구립여성합창단 공연, 만세운동 재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의 억압에 항거했던 선열들의 용기와 고귀한 뜻을 다시 한 번 가슴에 되새겨 계층과 지역, 세대를 뛰어넘어 하나로 결집해 우리 앞에 닥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어장터 3.1 만세운동은 인천 지역에서 가장 대대적으로 전개된 만세운동으로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도화선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전국의 만세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에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및 전시관을 건립했으며 2005년부터 여기에서 3.1절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황어장터 만세운동은 인천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만세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며 “구민들은 이러한 우리 고장에 자부심을 갖고 선열들의 얼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한 번쯤 되새겼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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