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K-웹툰' 글로벌 시장 진출 시동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5 16: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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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기업 육성·콘텐츠 발굴·제작등 지원 나서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한국만화의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웹툰 글로벌 프로젝트’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웹툰은 무궁무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창조경제의 블루칩으로 불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공모사업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33억원을 지원받아 ‘웹툰 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한다. 최근 만화시장에서는 한국만의 독특한 플랫폼 구조를 창출한 웹툰 ‘K-툰’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또 웹툰은 1일 평균 620만명의 만화 독자를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웹툰을 기반으로 재생산된 출판, 드라마, 영화 등의 2차 콘텐츠가 국내 문화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따라 웹툰은 디지털 세상에 나와 있는 가장 강력한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시는 국내 웹툰의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연간 7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따라서 만화도시의 메카로서 위상에 걸맞게 디지털 플랫폼 기업육성을 비롯해 글로벌 스타콘텐츠 발굴, 수출만화 번역, 웹툰 기반의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2차 융합 콘텐츠를 제작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지원사업은 투자개념의 지원으로 사업을 통해 얻는 투자수입은 오는 2018년 이후부터 재투자 시드머니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한국만화의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연초에 김만수 부천시장은 중국 하얼빈시를 방문해 만화 및 애니메이션 우호교류협력 체결을 진행했다.

양도시간 만화·애니메이션 산업 번영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작가 교류 및 양성과정 협력, 상대도시 주최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주요 행사 참가 등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계기로 부천시는 한국 만화의 중국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오는 4월엔 산동성을 방문,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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