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5일 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종합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해 강화군 등 군·구, 공사·공단 등 기관·부서별로 추진할 세부사업을 발굴, 책의 수도 붐 조성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인천시가 올해 세계 책의 수도라는 사실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각종 시설물을 활용한 홍보에 집중하고 각 기관·부서별로 책의 수도 붐 조성과 도서 나눔 사업, 북 카페 활성화, 독서지원 사업, 북 콘서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책의 수도 행사는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등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타 도시와 차별화된 인천시만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책의 수도 행사 개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을 통해 인천시가 국내 출판문화산업을 주도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인천시뿐만 아니라 대학, 기업, 언론, 도서관 등 각 분야의 참여가 필요하고 인천만의 행사가 아닌 국가적인 행사인 세계 책의 수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사항들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한편 소통 속에 민·관 협력의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각 기관 및 부서에서 추진할 사업을 발굴하고 성공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세계 책의 수도를 계기로 ‘책 읽는 도시, 창작 출판이 편한 도시, 인문적 가치를 창조하는 도시’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융성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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