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노인유혹 절도 2명 구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3 16: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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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도박 전문가 행세를 하며 노인들을 유혹해 절도 행각을 벌인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3일 자신을 화투 전문가라고 속여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노인에게 접근해 현금을 가로챈 A(73)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일 인천시 부평구 지역에서 B(72)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화투 전문가 이른바 '타짜'라고 속인 뒤 "밑천을 대주면 화투판에서 큰돈을 벌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속여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경찰에서 "도박으로 많은 돈을 잃어 생활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이른바 대포 차량을 타고 다니며 노인을 상대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의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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