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관련 세금 체납에 따른 차량 번호판 영치가 통합된다.
인천시는 올해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등에 따른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모든 지역의 체납차량을 통합 영치하기 위해 관련 전산시스템 구축 작업을 지난해 마무리했다.
번호판 영치는 지난해까지 세무와 교통 분야로 나눠 해당지역 체납차량만을 대상으로 이뤄졌었다.
이로 인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도 별도로 운영돼 가상계좌, 징수촉탁비용 정산 등을 할 수 없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영치대상 체납차량은 모두 26만대, 액수는 804억원에 달한다.
시는 연간 영치 목표를 1만5000대로 잡고 시, 군·구를 통틀어 연간 162억원의 체납액을 거줘드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시는 통합 영치 시행에 따라 일선 강화군 등 군·구청 전담인력을 기존 39명에서 64명까지 보강하도록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 선정해 집중 영치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시·군·구가 연계한 통합영치인 만큼 지방재정 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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