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에 '류현진 거리' 조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3 08: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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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오는 연말 인천시 동구에 '류현진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구는 올해 메이저리거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이름을 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류현진은 동구 창영초등학교, 동산중·고등학교 등을 졸업했다.


류현진 거리는 박문사거리~송림오거리 1.4㎞구간에 야구장 가는 길, 야구장 이야기길, 꿈이 커가는 길 등 6가지 테마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0억5000만원이다.


구는 이 일대에 류현진의 기념물 전시, 야구 관련 조형물을 설치하고 성장 과정 벽화, 표지석, 이정표, 로프 화단, 벤치 쉼터, 체험장 등을 만들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3월 류현진 재단이 발족하면 그에 맞춰 사업 협약을 하고 5월 디자인 공모, 8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해 연 말께 준공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류 선수를 배출한 학교와 구의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관광 자원화를 위해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류현진 재단이 출범하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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