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내 한 초등학교 교감이 평교사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교육청이 자체 감사에 나섰다.
17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남동구 한 초등학교 A교감이 B교사를 폭행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관할기관인 동부교육지원청(기획감사팀)이 이날 자체 감사에 들어갔다.
접수된 민원에는 A교감이 지난해 12월12일 경기지역 모 리조트에서 열린 학교교육평가회 회식 자리에서 먼저 자리를 이탈했다는 이유로 B교사를 발로 차는 등 때렸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원인이 당시 목격자인 만큼 당사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돼 봐야 자세한 경위가 나올 것"이라며 "민원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교사는 평가회가 끝난 뒤 수일 동안 병가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강원도에서 교직원 워크숍 이후 회식 자리에서 먼저 자리를 뜬 여교사를 발로 걷어찬 학교장이 해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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