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 다문화가정 지원에 41억 쏟는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6 14: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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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 역량 강화사업 집중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도시, 행복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6대 영역, 41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다문화가족의 정책수요가 초기적응에서 사회참여 및 취업 등 경제적 욕구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다문화가족 지원계획에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 정책 개선안을 반영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급증으로 인한 부처별 유사·중복문제, 일회성·시혜성 사업 지양문제를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등 네트워크를 통해 총괄·조정을 요구함에 따라 이를 반영했다.

이에따라 인천시교육청과 유사사업인 자녀학습지원 멘토링 사업을 중단하고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 심화교육, 학력신장 검정고시 사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가족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다문화가족의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위기가정 가족치료’ 사업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 개선 등 사회통합 프로그램인 ‘행복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최근 국제결혼의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전체 결혼 중 국제결혼이 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4년 1월 기준 결혼이민자는 1만4564명으로 최근 4년간 평균 6.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국내거주 장기화로 인한 자녀·취업·노후문제 등이 새로운 정책수요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체감하는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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