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플루엔자 및 해외 여행시 감염 병 전염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18일~22일)을 맞아 인구 이동 및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고 각종 감염 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는가 하면 설 연휴기간 중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 및 식품 매개질환 집단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22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이후 4주 연속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계절인플루엔자에 의한 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해외 여행을 하는 경우 인플루엔자,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감염 병,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설 연휴기간 중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감염 병 발생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 여행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해외 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 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입국 시에도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검역소 또는 보건소 등 인근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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