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사랑상품권 판매 5억원 돌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5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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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사랑상품권’ 판매가 벌써 5억원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발행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강화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시행 두달여 만에 최초 발행액인 5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화사랑상품권 판매액이 2014년 12월1일부터 유통된 이후 2월12일 현재 5억2천만원을 넘겼으며 이는 강화사랑상품권 유통에 대한 각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구매 동참과 설 명절에 따른 구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같은 판매 추세를 감안할 때 공공부분의 지속적 참여와 군민 및 지역 유관단체 등이 꾸준히 구매해 사용한다면 추가 발행된 10억원도 조기에 판매돼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강화군 관계자는 “규모가 작은 지자체에서 이렇게 상품권을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과 소상공인들의 협조, 군의 정책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강화사랑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한 경품추첨 행사 등 이벤트 계획을 마련, 주민들이 동참하고 상생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사랑상품권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으나 소상공인 등 소매점 보다는 하나로 마트 등 중․대형 점포 이용에 치중되는 현상으로 인해 원래 취지와 상반된다는 여론이 있어 판매금액을 올리는데서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들을 위해 운영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군 관계자는 “두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가맹점별 상품권 사용처 분석을 해본 결과 상품권 판매액의 40% 정도가 물품구매의 편리성을 들어 하나로 마트 등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농협과 협의를 통해 일정기간 유예를 둔 후 상품권 가맹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통시장과 지역중심의 소상공인 위주의 활용 전환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을 비롯해 음식점, 주유소, 슈퍼마켓, 이․미용실 등 관내 1,400여개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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