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2곳 확충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3 15:50: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해 31억 들여 서구검단·강화군에 새로 설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확충한다.

인천시는 위생 사각지대에 있는 100인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관리를 위해 올해 국비와 지방비 31억7000만원을 투입,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2곳을 확충, 총 9곳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천에는 현재 지원센터 7곳(중구, 동구, 남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에서 878곳 3만8306명의 어린이 급식시설을 관리하고 있는데 올해 서구 검단과 강화군에 2곳을 확충, 도심 주변지역에 대한 영·유아 식생활 안전관리에 나선다.

지난해 말 현재 인천에는 모두 2600여곳의 영·유아 보육시설이 있으며 그중 100인 미만 시설은 2318곳(87.5%)에 이른다. 여성들의 사회진출 증가와 정부의 보육료 지원이 늘어나면서 영·유아 보육시설 이용률은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영·유아기는 음식에 대한 감각과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서 다른 어떤 연령층보다도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정립해 주어야 하는 때다.

또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성인이 돼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생애주기 건강관리의 출발이기도 한 만큼 이 시기에 잘 잡힌 식습관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1년 5월 국비를 지원받아 남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처음 개소한데 이어 지난해까지 7개소의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상황임에도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의 건강한 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확충을 통한 영·유아 보육시설의 안전한 급식지원으로 어린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소득 계층간 형성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