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예술단, ‘설맞이 음악회’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3 08: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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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교기념관 장애인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자폐성장애 청년 정의원씨가 학교가는길을 연주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영종예술단의 ‘2015년 설맞이 문화카페 별 작은 음악회’가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인천대교 기념관 로비 즉석무대에서 열린다.


인천대교㈜와 영종예술단에 따르면 인천대교기념관 장애인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 정의원씨가 피아니스트로 변신해 초등학교 동창인 대학생 첼리스트 고희민씨와 ‘학교 가는 길’ 및 ‘죽어도 못 보내’를 협연하기로 했다.

특히 최고령 현역 핸드사이클 선수인 유완균씨가 음향감독을 맡아 활약하며 정씨의 피아노 지도자인 독일유학파 피아니스트 김한결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이 무대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일반인 희생자들의 친구인 이정선 용유장로교회 목사가 포함된 행복한하모니카연주단이 출연해 섬집아기 등 4곡을 드려줄 예정이다.

이 음악회는 보람상조 사회공헌팀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인천대교㈜는 발달장애예술가들과 그 가족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장소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인천대교기념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해 처음으로 설 연휴 기간에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발달장애인 관련법이 발효되는 올해는 장애인예술가들의 행복한 삶을 지지하기위해서라도 더 많은 발표무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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