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선언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2 1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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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선언을 촉구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 인천시당은 12일 논평에서 "유 시장은 그 동안 매립 종료를 선언하고 대체 매립지를 조속히 추진하라는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며 "4자협의체와 선제적 조치에 합의한 후 단 한 차례도 매립 종료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지난 11일 열린 수도권매립지 시민협의회 2차 회의에서 유 시장의 언행을 문제 삼았다. 시당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가 사실상 불가능하니 연장하자고 말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당은 이에 대해 "매립지 사용 연장을 생각하고 있지만 4자협의체와의 협상 전략상 이를 겉으로 밝히지는 못 한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시당은 이어 "유 시장은 매립지에 대한 원칙을 밝혀달라는 시민협의회의 요구 조차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유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매립 종료 의지가 부족해 보인다"며 "시민협의회를 구성하고 매립 연장을 유도해 그 책임과 정치적 부담을 소속 위원에게 떠넘기려는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시당은 특히 "유 시장은 매립 종료에 대한 종지부를 찍고 대체 매립지 확보에 나서야 한다"면서 "현 상태에서 협상 전략을 운운해도 해법이 나오지 않는 만큼 명확하고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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