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수강생 격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9 17: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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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 [시민일보] 인천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위원장 김신남)는 9일 관내 한 식당에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성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수강생 34명을 초청,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인천경찰청이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수강생들을 초청, 만찬과 함께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다양한 사회진출 기회와 안정된 한국생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필리핀 주부 ‘발렌티나(37. 여)’는 “이런 좋은 기회로 한국 교통 교육도 받고 면허도 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아직 학과 시험에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고 있고 격려금도 받았으니 열심히 해서 꼭 면허를 따겠다”고 말했다.

외사협력자문위원회는 5만6000여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인천지역 외국인 치안정책의 실질적 자문기구로 활동하기 위해 지난해 9월11일 인천경찰청 외사과에서 교수와 의사, 변호사, 첨단산업체 CEO 등 각계 전문가와 화교협회, 외국인상담소, 다문화센터 등 외국인 단체 관련자들 27명으로 구성, 발족했다.

외사협력위는 그동안 명절과 연말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 장학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국내정착에 기여했고 산업정보 유출사범 예방 등에 대한 견해를 언론에 기고하는 등 다양하고 활동을 하며 현재는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지원과 인천지역 14개소 외국인 도움센터 등에서 다양한 외사활동 지원과 자문을 해줄 계획이다.

외사협력위 김신남 위원장은 “외사협력자문위원회는 현재 국제협력, 외국인범죄, 인권보호 등 3개 분과별로 운영하면서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원과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천경찰청의 자문기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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