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뇌성마비 장애인 물리치료실 개소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2 14: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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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레일·전동 상하지 운동기등 전문장비 갖춰
전문인력 7명 배치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활치료
▲ 개소식 진행 후 진교훈 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시설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가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전문 재활치료 기반을 확대한다.


구는 최근 강서뇌성마비복지관에 물리치료실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뇌성마비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용자의 신체기능과 상태에 맞춰 보행 능력을 높이고 잔존 기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물리치료실 조성은 국제봉사단체 로타리클럽의 국제협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복지관은 향후 3년간 로타리클럽으로부터 13만1100달러(약 1억9000만원)를 지원받는다.

후원금은 보행 레일과 전동 상하지 운동기, 기립 훈련기, 승마 운동기 등 전문 재활치료 장비와 시설 확충에 활용됐다.

복지관은 물리치료사와 특수체육 교사 등 전문인력 7명을 배치하고, 이용자 18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과 기능 수준에 맞춘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박세영 강서뇌성마비복지관장, 김학준 로타리재단 총재, 배상구 서울강서로타리클럽 회장, 애니신 로타리재단 시카고본부 담당자 등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은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와 기능 회복,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물리치료실 개소는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재활치료 환경을 지역사회 내에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로타리클럽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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