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금당지구서 7ㆍ8일 '주말의 광장'

이문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2 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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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대규모 거리축제
히어로 분장 체험 등 행사 다채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금당지구에서 ‘2026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의 대미를 장식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말의 광장’은 차 없는 도심 거리에서 문화·예술·휴식을 즐기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순천시 대표 생활문화 축제다. 올해 네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왕조2동 주민자치회 행사와 연계해 금당 KT사거리 일원에서 대규모 거리형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는 ‘히어로’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축제를 함께 만들어 온 시민과 상인, 관계자, 경찰·소방 등 모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히어로’ 감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자신의 영웅에게 편지를 보내는 ‘주말의 서재’, ‘태권브이’ 포토존, 지역 미용학원과 연계한 히어로 분장 체험, 히어로 가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축제의 상징인 ‘잔디로드’와 이색적인 ‘핑크로드’가 펼쳐지고, 아이들을 위한 ‘해방놀이터’와 회전목마가 설치돼 도심 속 색다른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 사업으로 진행된 지식재산(IP) 콘텐츠를 전시하고 순천시 캐릭터 ‘루미뚱이’의 굿즈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문화도시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금당지구의 특색을 살린 세대 공감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펑크밴드와 정필링 밴드, 인기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의 공연을 비롯해 최여진의 ‘해방줌바’, ‘태군노래자랑’, 왕조2동의 레트로 거리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시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환급 행사(페이백 이벤트)도 운영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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