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7월3일 크라잉 넛 15주년 기념 콘서트 앵콜 '15주년 표류기'로 2010년 시즌공연의 막을 연다.
부천문화재단 시즌공연은 2003년 전국 최초로 공연 시즌 제를 도입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면서 ‘문화도시 부천’의 자부심이 돼오고 있다.
2010년 시즌 공연은 동계올림픽, 남아공월드컵 등 초국가적인 행사이외에 선거 등이 맞물려 있는 점을 감안해 ‘문화 국가대표’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예술인의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함으로써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7월24일은 ‘소나티네 콘서트’가 마련돼 있는데 피아노를 배우면서 누구나 거쳐야 하는 연주과정인 ‘소나티네’를 전문연주자의 해설과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8월14일은 3년 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에듀콘서트 ‘오페라 인 러브’가 오정아트홀에서 열린다. ‘오페라 인 부천’을 통해 선보였던 ‘세빌리아의 이발사’, ‘사랑의 묘약’과 2010년 프로그램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를 들을 수 있다.
8월21일에는 이 시대 최고의 전통 명인으로 손꼽히는 판소리 안숙선과 사물놀이 김덕수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안숙선·김덕수의 공감(共感)’이 부천을 찾아올 예정이다.
10월7일은 ‘MIK 앙상블리사이틀’이 준비돼 있는데 클래식계의 훈남, 최정상의 실력으로 승부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순수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무대다.
11월5일과 6일은 가족뮤지컬 ‘구름 빵’이 부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 ‘구름 빵’은 세계 40만 어린이를 감동시킨 어린이 동화를 각색해 동요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뮤지컬로 재탄생된 작품이다.
11월20일에는 피아노의 시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이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두말이 필요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백건우가 드디어 부천을 찾아 감동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3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는 곽윤찬트리오의 ‘Jazz meets Bucheon'(재즈, 부천에 빠지다)’이 공연된다. 이정식 밴드로 오랜 활동을 해온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의 맛깔스런 연주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재즈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다.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가수 리사가 함께 출연한다.
2010년 시즌공연 마지막 프로그램은 뮤지컬 ‘넌센스’로 12월17일과 18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식중독으로 숨진 동료 수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특별한 이유로 모인 수녀 5명이 벌이는 이색 공연이다.
특히 포복절도할 개그와 풍자를 쏟아내는 유쾌한 공연으로 국내 뮤지컬 사상 8,000회 공연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도 부담 없는 공연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 공연을 모두 예매하는 ‘골드패키지’는 최대 40%, 2편 이상의 공연을 동시에 예매하는 ‘자유패키지’는 20%,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은 10%의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문의(320-6335)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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