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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대형폐기물 사진을 찍으면 품목과 수수료를 자동 안내하는 인공지능(AI) 앱 ‘가져가’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말까지다.
앱은 156종 이상의 폐기물을 인식하며, 한 사진에 여러 물품이 있어도 개별 품목을 구분한다. 주민은 회원가입 없이 간편 인증으로 결제와 배출 신청을 할 수 있고, 배출 장소·요일도 안내받는다.
구의 대형폐기물 신고는 연간 22만건 이상으로, 약 29%인 6만5000여건이 방문 접수다. 구는 기존 15~20분 걸리던 신고 절차가 앱 사용 시 1분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존 신청 방식은 유지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공공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으로 추진됐다. 한국환경공단이 개선안을 제시하고 교림소프트가 개발을 담당했다. 신청 사진은 수거업체에도 전달되며 수거 완료 알림과 신청 위치에 따른 수거 경로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수거 기사는 등록 사진을 확인해 배출 물품을 파악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적극 활용해 구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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