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 따뜻한 나눔 실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3 12: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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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복지시설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동구청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보유한 전문 기술과 상품·서비스를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월평균 6회, 총 30여 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복지 현장에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 총괄 운영은 사회적기업 ㈜MRP가 맡아 참여 기업과 복지시설 간 수요를 연계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두껍베이커리, 생활문화지원센터협동조합 등 총 1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복지시설 이용자 209명에게 문화예술·공예, 제과제빵, 스포츠, 방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에는 ㈜래용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예 체험을 진행했으며, 두껍베이커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베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화기업㈜은 지역내 복지시설에 전문 방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문화·체험 활동부터 생활환경 개선까지 각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한편, 참여 기업과 복지시설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복지시설이 함께 성장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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