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北 지뢰 도발 이후 정부는 뭐 했나” 맹비난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2 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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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평화 판매하는 종북업자 정동영, 이종석 당장 물러나야”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2일 “북한의 DMZ 지뢰 도발 이후 한달 동안 정부는 무엇을 했나”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1일 북한이 DMZ 지뢰 도발을 획책한 지 한달이 지났다.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와 군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 사이버 활동 독자 제재, 대북 확성기 설치 및 방송 재개, 유엔안보리 의장 성명과 결의안 채택 등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응 수단이었는데 아무런 진척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다분히 감정적 초강경 대응으로 일관해 온 이재명 정부는 북한 앞에서 한없이 작아졌다”라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망언을 보라. ‘북한의 고의적 공격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비굴한 언어가 북한의 김여정과 유엔 북한대사에게 연달아 역이용 당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북한의 김여정은 정전협정 위반을 전면 부인하며 지뢰 도발을 자작극으로 몰고 갔다”며 “나아가 북한의 군사분계선 침범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대해 ‘한국 군부 깡패의 무모한 객기’라고 조롱했고, 심지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조롱에 가까운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처럼 북한이 대남방송을 예고하자 통일부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운운하며 자세를 낮췄다”며 “불과 2주 전 정동영 장관은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펄쩍 뛰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동영 장관에게 묻는다. 확성기를 북한이 하면 로맨스고 대한민국이 하면 불륜인가”라며 “내로남불이 천성인 좌파 정부답게 국가안보는 ‘북로남불’로 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는 또 전시작전권 환수 문제에 대해서도 “북한의 조롱이 쏟아지고 있는 와중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연일 ‘전작권 전환’을 외치고 있다”며 “북한이 핵무력정책법으로 핵의 선제공격을 명시했는데도 대통령은 북핵을 ‘최종 방어무기’라고 했다. 군 통수권자가 공격과 방어도 구분 못 하고 지뢰 도발과 ‘불의의 사고’도 구별 못하는데 전작권 전환이 가당키나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이재명 정부가 전작권을 쥐고 있는 상태에서 북한이 남침을 시도했다고 가정해보면 공격과 방어도 구분하지 못하는 대통령, ‘사이언스’를 ‘아트’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국방부 장관, 지뢰 도발을 감행한 주적에게 ‘남조선 군부 패당의 자작극’이라는 뻔뻔한 선전선동의 빌미를 제공한 통일부 장관, 동맹국의 정보기관이 만남조차 꺼리고 있는 국정원장이 모여 제대로 전쟁을 수행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북핵은 대한민국 안보의 거대한 위협이지만 더 심각한 위협은 바로 좌파 정부의 종북주의”라며 “대표적인 종북파인 정동영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은 존재 자체로 안보의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미 두 사람의 경질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이 과반이 넘는다”라며 “가짜 평화를 판매하는 종북업자, 정동영 장관과 이종석 원장부터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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