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실개천 형 연못 개방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3-21 12:21: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세계 물의 날 기념 하수처리 재 이용수 활용 둘레길 주변 수변공간 조성

 공단 직원들이 인천둘레길 9코스 주변에 개방한 실개천 형 연못을 둘러보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가 21일 인천둘레길 9코스 주변에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실개천 형 연못을 개방했다.   

 

개방된 실개천 형 연못은 승기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던 하수처리수 1,000톤(일일)을 연못 용수로 재이용해 둘레길 주변에 생명이 숨 쉬는 물소리도 들을 수 있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개천 형 연못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현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펌프장 공사 시 발생하는 사토를 폐기 처리하지 않고 주변 조경 토로 재  사용해 약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실제로 송도에 살면서 봉재산, 청량산행을 즐겨한다는 시민 A씨는 ”얼마 전부터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발길을 따라가니 실개천 형 연못이 생겨 기분 좋은 산행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현장 아이디어와 연계한 실개천 형 연못 개방으로 하수 재이용 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예산 절감, 시민 이용 둘레길도 개선하는 등 1석 4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ㅁ말했다.

 

그러면서 최 이사장은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이 더 이상 시민들의 기피 시설이 아닌 찾고 싶어 하는 시설로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