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속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3-27 1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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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공모 준비 본격 착수

 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이미지
[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 공모 일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4개의 선정 기준이 정해졌다.

 

또 외교부는 28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에서 준비된 도시, 인천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 송도컨벤시아 등 세계적인 국제회의 기반 시설(인프라)과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 최고의 숙박시설 등 개최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특히 한국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자리 잡은 첨단 바이오 생산기지인 동시에 15개의 국제기구, 5개의 글로벌 캠퍼스 등 APEC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기반 시설(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 100만 서명운동 전개(2023년 5월~8월, 110만 달성), APEC 회원국 재외공관장 간담회(2023년 7월), APEC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천 포럼(2023년 10월), 세계 정상급 석학 비노드 아가왈 석좌교수의 APEC 특강(2023년 11월) 등 다른 경쟁 도시 보다 한발 앞선 차별화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셀트리온, 연세대 등 기업, 대학 등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협력체계도 다진다는 계획이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장이다.

 

회원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외국인의 한국 투자를 확대하는 발판이 돼야 한다. 외교부도 조태열 장관 취임 이후 연이어 주요 경제 관련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제외교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시는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하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대한 섬세하게 공모를 준비하고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APEC 회원국은 우리나라 무역 투자의 최대 파트너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모든 것이 준비돼 있는 국제도시 인천이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전환, 재도약을 견인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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