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가능하면’ 오는 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9차 미래 한미동맹정책구상회의(FOTA)를 통해 용산기지 이전협상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지만 협상 변수가 많아 타결 전망은 그렇게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
주한미군 감축에 따른 기지 이전 비용 축소 주장과 시민단체의 이전반대 투쟁, 해당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신중한 입장 등 ...
열린우리당과 건설교통부는 1일 당정회의를 갖고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에 대해 원가연동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이번달내에 도입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원가연동제는 아파트 분양가를 건축비와 연계해 책정하는 방식으로 분양가를 대폭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당의 총선공약인 분양원가 공개를 사실상 ...
열린우리당 천정배,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31일 오후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17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벌였으나 진통을 겪었다.
여야는 전날 수석원내부대표 회담에서 내달 5일 국회의장단 선출, 7일 상임위원장단 선출 등을 예정대로 실시, 17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원만하게 마친다는 원칙을 확인했으나 국회의장단 구성 ...
청와대는 31일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9일 만찬에서 언급한 `민주대연합’을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이어지자 거듭 진화하고 나섰다.
이는 한나라당 등 야권이 노 대통령의 발언을 `미래형’ 또는 `현재형’으로 해석해 정계개편용이나 6.5 재보선용 등으로 공격하고 있는 데 따른 노 대통령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들이 31일 회동을 갖고 당·청관계 재정립을 위한 시스템 구축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 소장파는 특히 청와대와 여당간의 의사소통 통로를 현재 대통령 정치특보에서 당 의장 또는 원내대표로 전환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안 영 의원은 “당·청 통로를 더이상 당내에 있 ...
경기도 부천시장 보궐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후보가 1위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등 각 후보자간 득표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31일 각당 선거 관계자에 따르면 보궐선거는 우리당 신철영(54) 후보가 한나라당 홍건표(59) 후보에 비해 다소 앞서 가고 있고, 민주당 조영상(43) 후보와 ...
민주노동당 의원단과 보좌진이 31일 17대 국회 개원을 맞아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천영세 의원단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발표한 ‘국민에게 드리는 감사와 다짐’글을 통해 “이제 한국정치가 노동자, 농민, 서민 등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되는 희망의 정치로 거듭나는 역사 ...
열린우리당 초선 의원들간 `짝짓기’가 17대 국회 개원을 코앞에 두고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곳곳에서 `모시기’ 경쟁이 벌어지면서 과열 양상까지 띠고 있다.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백원우 의원은 30일 “여기저기서 오라는 데가 많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현재 바깥으로 드러난 각종 모임만 따져도 10개가 넘는다. ...
한나라당 내부에서 소그룹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박근혜 대표의 처신이 더욱 조심스러워지고 있다.
자칫 특정 모임과 가깝다는 인상을 줄 경우 당내 화합과 결속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현재 당내에는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박형준 김희정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소장 개혁파 모임인 `수요공부모임’, 박희 ...
17대 국회 개원과 함께 의원들이 생활하게 될 의원회관이 최근 방 배치를 마치고 새 주인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의사당 본관과 잔디광장이 내려다 보여 의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7층 ‘로열벨트’(716호~730호)는 각 당의 개혁성향 의원들과 초선 의원들에게 주로 배치됐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신기남 의장이 박관 ...
인터넷 투표시스템 오류로 지도부 선거 일정을 미룬 민주노동당이 각종 경선 연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민노당은 애초 지난 24일부터 지도부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시작해 29일 전당대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인터넷 투표시스템의 오류로 선거를 일주일 가량 연기하고 전당대회 날짜도 내달 6일로 변경했다 ...
회기내 예산안처리 못해 구태 재연등 ‘개점 휴업’
21세기 첫 국회였던 16대 국회는 대통령 탄핵사태를 초래한 극심한 정쟁과 여권의 분화, 정치권의 세대교체 갈등 등으로 점철된 격동의 시기였다.
16대 국회는 한국정치사의 관점에서 볼 때 `3김’으로 상징되는 구세대 정치세력이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붓고 17대 총선을 통 ...
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의 상생 무드 조성과 여권의 결속 움직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지명 움직임을 둘러싸고 야권은 연일 노무현 대통령과 여당을 공격하고 있고,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지역과 정치성향에 따라 일부 반대론이 공개표출되고 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6.5 지방선거 직후 ...
열린우리당에 이어 한나라당 초선 당선자들도 당개혁을 위한 독자적인 세력화를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수요공부모임’ `국민생각’ `국가발전전략연구회’ 등과 같은 계파적 모임과 달리 친목도모를 앞세우고 있지만 당 안팎의 주요 현안에 대해 초선들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혀 당내 역학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
입각문제를 둘러싸고 갈등 양상으로 치달았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과 김근태 전 원내대표가 갈등설 진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26일 밤 닷새간의 설악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정 전 의장은 2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대표는 정치 선배고 늘 함께 해왔다”며 “인간적으로 정치적으로 불편한게 전혀 없다”고 ...
열린우리당의 당헌·당규 개정작업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우리당 정당개혁추진단(단장 이강래·조기숙)은 일단 28일 당내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당체제정비 가안(假案)을 최종 확정한 뒤 29일 당선자 워크숍에서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주 중앙위원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그러나 현재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의 유지 여부를 비롯, ...
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한나라당 내부에서 그룹별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개혁성향의 소장파가 중심이 된 `수요공부모임’, `중도보수주의’를 표방하고 나선 `국민생각’, 3선 그룹을 중심으로 한 강경 개혁파 모임인 `국가발전전략연구회’ 등 3개 그룹은 체제정비에 이어 각각 당개혁과 현안에 ...
17대 총선 출마자들의 선거비용 축소·은폐·불성실 신고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관위가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각 정당 및 총선 출마자 등의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 확인조사에 나선다.
선관위는 26일 “각 정당 및 총선 출마자, 국회의원 등이 제출한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 회계보고에 대한 서면조사가 끝남에 따라 ...
열린우리당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당내 현안을 놓고 엇박자가 나면서 6.5 재·보선을 앞두고 전열이 흐트러지는 모습이다.
발단은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기용 문제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일 신·구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영남 배려’를 주문한 것에 대해 호남그룹 등 일부에서 거부감을 표출한 것이 분란의 소지가 ...
입각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온 정동영 전 의장측과 김근태 전 원내대표측이 갈등을 급속히 봉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정 전 의장과 김 전 대표 모두 장관직을 놓고 다투는 모양새로 비쳐지는 것을 매우 곤혹스러워 하면서 측근들에게 더 이상 갈등을 확산시키지 않도록 함구령을 내렸다.
고 건 전 총리의 갑작스런 사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