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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곡서원 고직사 전경 (사진제공=용인시청) | ||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가 ‘고직사(庫直舍)’ 개축공사를 완료했다.
고직사란 서원을 관리하던 관리인(고지기)이 거처하던 곳으로, 시는 정암 조광조를 배향하는 심곡서원의 원형 복원을 위해 2016년 부터 이번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17일 밝혔다.
수지구 상현1동 203-2 일대 약6000㎡에 자리잡은 심곡서원은 위패를 모신 사우와 강당, 동서재, 장서각,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장서각 맞은편에 있는 고직사는 48㎡ 규모 전통한옥으로 대청마루 등을 갖춘 ㄱ자형 4칸집이다.
사적 제530호 심곡서원은 1605년 건립된 이래 여러 차례에 걸쳐 다시 고쳐 짓거나 훼손돼 원형 복원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2016년부터 3년여간 국도비 등 총 5억원의 사업비로 심곡서원 정밀발굴조사와 개축 및 주변 정비를 했다. 고직사의 경우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그 터와 구조를 확인하고 개축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개축된 고직사는 심곡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곡서원의 원형 복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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