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혁신 실무협의체 제1차 협의회 개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2 18: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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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혁신 본격 시동
교육과정·방과후돌봄·지역연계·학교재배치·지원체계 등 5대 영역별 실행 과제 발굴
▲ 해남교육지원청, 지난 21일 '지역교육혁신 실무협의체 제1차 협의회 개최' 후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21일(수) 지역교육혁신 실무협의체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협의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기존의 학교 중심 교육체제를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생태계로 확장하고, 교육에서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교육전문직원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 기업 관계자, 지역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교육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지역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교육혁신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5대 연구영역별 주요 과제와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연구과제는 ‘학교별 특화교육과정 및 초·중·고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발’, ‘학생 수요 중심의 권역형 방과후·돌봄 체계 구축’, ‘지자체·교육지원청·기업 간 협력을 통한 교육·취업·정주 연계’,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적정규모 학교 육성과 학교 재배치 방안’, ‘교육혁신을 뒷받침할 제도 개선 및 통학지원 체계 마련’ 등이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체 운영에서 학생에게는 더 넓은 배움의 선택권을, 학교에는 지속가능한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지역에는 교육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제공한다는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각 분과는 학교와 지역의 실태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혁신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의 규모와 여건에 따른 획일적인 접근을 벗어나 학교별 강점을 살리는 특화교육과정과 공동·연계교육과정,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 등 다양한 대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오는 12월까지 영역별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고, 도출된 정책을 교육혁신 정책 제안서인 '녹서(綠書)'로 정리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1월 권역별 공청회를 통해 지역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정책을 '해남교육 2027' 교육계획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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