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7일 기부문화 확산 위한 기념행사 연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2 1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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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기부금 전달식 진행…31개 동 나눔 사례 전시와 시민 체험 마련


▲ 2026년 제13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오는 27일 시청에서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제13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 모금 활동을 펼친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마당과 별관 2층에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의 캐리커처 재능기부를 비롯해 점토 비누와 미니 거울 만들기 체험,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활동 전시, 나눔 문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 소상공인도 행사에 참여한다. ㈜오뚜기 지원 푸드트럭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인식 개선 마카롱 커피차, 인덕원 소재 베이커리 ‘헤이도우’의 빵과 연계한 기부 단말기 등이 운영된다.

 

안양시 기부의 날은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시민을 위해 공장 부지를 기증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당시 시가 300억 원 상당의 부지는 현재 만안구 삼덕공원으로 조성돼 시민 휴식·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부지 소유권이 이전된 11월 3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행사가 일상 속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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