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구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2 1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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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심전도 기기와 관련 인프라 구축...입원 환자 심장 상태 24시간 관찰

 세종병원 의료진이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 환자의 심장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세종병원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전 병동에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입원 환자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2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기존 유선 장비로 인한 활동 제약을 줄이고 환자가 병실 밖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심전도와 심박수 등을 관찰, 이상 징후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에 각각 65대, 71대의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 ‘하이카디(HiCardi)’를 도입,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해당 기기는 일반병동과 인공신장실(투석실), 심장 재활 치료 등에 활용된다.

 

환자의 활동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시스템에 웨어러블 기기를 추가 도입, 모니터링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이 장비는 환자의 가슴에 소형 센서를 부착해 심전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의료진이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주로 부정맥 위험이 있는 환자, 수술 직후 회복기 환자, 고령자, 심장질환으로 관찰이 필요한 환자 등에 주치의 판단에 따라 사용한다. 웨어러블 기기는 환자들이 원내에서 이동하는 동안에도 심전도와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이번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 일반병동 환자의 안전관리와 심장재활 치료 환경을 함께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환자 중심 진료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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