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1회 서초 건축상' 시상식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06 13: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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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 건축상 대상작 ‘경농사옥’ 전경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최근 ‘제1회 서초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서초 건축상’ 수상작인 서초를 빛낸 BEST 8 건축물은 건축사, 디자인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난 8월 서면심사 및 9월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총 8점이다.

대상을 받은 연미건축종합건축사의 인의식 건축사가 설계한 ‘(주)경농사옥’(이평건설 시공)은 서향을 극복한 우수한 건축배치, 디테일까지 신경 쓴 시공, 농업과 관련된 기업이미지에 부합된 친환경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재하 건축사가 설계한 ‘윤공순 빌딩(제이카이브 시공)'으로, 기존 노후건물을 세련된 외관과 실용적인 내부로 리모델링한 점과 스테인레스 스틸에 대한 재해석이 돋보인다.

우수상으로는 주변 지역성과 사용자를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 남정민 건축사가 설계한 ‘예원유치원(예미종합건설 시공)’과 작은 공간에 다양한 형태의 발코니를 두어 소형 다가구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은 신훈 건축사가 설계한 ‘여림(수목피엠 시공)’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은 ‘반포1동 성당(두산건설주식회사 시공)’을 설계한 정민재 건축사 등 4명을 선정했다.

‘서초 건축상’은 서초구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서초 건축문화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됐다.

구는 수상자 모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상위 4개 건축물에는 ‘서초 건축상’ 수상을 알리는 기념동판을 제작·부착한다. 또, 상위 4개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에게는 서초구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시 우대하고, 구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공공건축물 설계를 우선적으로 맡길 계획이다.

안종희 건축과장은 “서초 건축상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초의 도시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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