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해 탈루·누락세원 113억 발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01 1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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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원 전담반 구성 성과
목표액 29억比 385% 달성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1월부터 ‘법인세원발굴 전담반’을 구성하고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80개 법인으로부터 113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세원 발굴 목표액인 29억원 대비 385%를 달성한 수치다.

이번 세무조사대상은 전년도에 대형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감면부동산을 소유한 507개의 법인으로, 전담반은 세원 탈루가 빈번히 발생하는 감면부동산을 소유한 법인에 대해 감면사유의 적절성과 감면목적에 따른 사용 여부 등을 428개 법인에는 현장조사를, 59개 법인에는 서면제출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방공사와 대형 건축물을 신축한 20개 법인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을 직접 방문해 취득 신고 누락 여부에 대한 회계장부를 조사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누락세원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공정한 세무조사로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세원 발굴 뿐만 아니라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중으로 2013~2015년 고액의 취득세를 납부한 7개 법인에 대해 취득신고내역 확인 및 누락세원 여부에 대한 추가 직접세무조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법인 세원발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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