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4일 다문화 축제 개최... 8개국 전통 음식도 선보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01 14: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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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전통 의상 입고 사진 찍어요"
▲ 지난해 열린 동대문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 전통의상 패션쇼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용두근린공원에서 오는 4일 낮 12시부터 ‘제9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세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링컨학교 공연단의 인도 춤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아자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는 1부 행사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준비한 한국어와 이중언어 연극 퍼포먼스에 이어서 태국, 볼리비아, 필리핀, 중국, 브라질 등 세계의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2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결혼이주여성 및 거주 외국인들이 동대문구의 숨어 있는 문화관광 명소(세종대왕기념관ㆍ영휘원ㆍ선농단역사문화관ㆍ서울풍물시장ㆍ서울약령시장 등)를 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전이 열리며,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작품 및 소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놀이·음식체험이 진행된다.

놀이체험 부스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한 전통물품 만들기와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음식체험 부스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만든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8개국의 음식(중국-부침만두·쫑쯔, 필리핀-룸삐야·스파게티, 베트남-고기꼬치·커피, 태국-쌀국수·럭정, 일본-오코노미야끼·고로케, 캄보디아-과자·커피, 한국-떡볶이·파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문화 사회가 정착되고, 다문화가족이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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