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하수처리장 증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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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 처리용량 4만→13만2000톤 대폭 늘려


턴키방식 발주 2023년 완공··· 완전 지하화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인천 서북부 검단지역의 하수처리 환경개선을 위해 검단하수처리장의 증설공사를 개시한다.


시는 이달 인천도시공사 주관으로 검단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증설공사를 통해 시는 기존 일일 4만톤이었던 검단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9만2000톤 증설된 13만2000톤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우선 오는 2021년까지 1단계로 6만9000톤을 증설하고, 이후 인구유입 추이를 고려해 2만3000톤을 추가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증설공사는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기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검단신도시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게 된다.


또한 시는 하수처리장의 혐오시설 이미지 탈피와 악취방지 등을 고려해 시설을 완전 지하화해 주민친화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 편의 및 체육시설 등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고, 장래 확장성 등을 대비해 집약적 시설배치, 기능적 구역화 등을 통해 하수처리의 효용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검단신도시 및 신도시 주변지역 하수의 통합처리가 가능하게 돼 방류하천의 수질환경과 지역주민의 공중보건 향상 등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속도가 조절됐던 검단신도시 사업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하수처리장 증설 등을 조속히 추진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북부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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