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대형 사업 재정관리부터 생활안전까지 집중 점검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2 06: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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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소 현대화·3기 신도시 참여 재원 대책 주문…교통·주차·폐기물 관리 개선도 요구
▲ 군포시의회 2026 행감 현장 이미지화(AI 생성 이미지) /자료제공=군포시의회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재정 부담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점검하고 교통·보행 안전과 생활폐기물 처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군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0일 제289회 정례회 제6차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안전환경국과 군포도시공사, 군포산업진흥원 업무를 점검했다.

특히 환경관리소 현대화 사업과 3기 신도시 사업 참여에 따른 재정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박상현 의원은 환경관리소 현대화 사업의 용역 결과를 재검증하고 사업비와 재정 여건 변화에 대비한 단계별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재신 의원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3기 신도시 사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정 부담을 면밀히 관리하고, 개발에 따른 생활 기반시설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동한 의원은 군포형 청년주택의 사업비와 일정 변경 등을 거론하며 예산 편성에 앞서 사업 추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8년 운영 기간이 끝나는 군포복합물류터미널 1단계 시설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과 맞닿은 교통·안전 문제도 감사 대상에 올랐다. 장경민 의원은 고장이 반복되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에 대한 전수 점검을 요구했고, 이혜승 의원은 저상버스 이용 환경 개선과 대야미지구 입주에 대비한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계약의 경쟁성도 지적됐다. 신경원 위원장은 7개 업체를 중심으로 장기간 계약이 이뤄지고 낙찰률이 약 97%에 달한다며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경쟁을 높이고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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