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 확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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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제공


주 3회 개인ㆍ그룹별 지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오는 2017년부터 자세유지기구센터 내에서만 운영하던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제작·보급 서비스를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확대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같은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는 기존 자세유지기구센터 내에서만 운영하던 기구 제작·보급 서비스를 특수차량을 이용해 주 3회 개인별 또는 그룹별로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같은 방문서비스 확대 시행을 통해 내년에는 400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외출이 불가능한 보호자·장애 자녀에 대한 서비스 확대로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은 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특수시책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중증 장애아동의 경우 신체적 발달과 교육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사항이 올바른 자세 유지다.


중증 장애아동이 맞춤제작기구를 이용하면 신체변형 악화 및 2~3차적 장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일상의 대부분을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세유지능력(이동능력 포함), 정보처리능력, 의사표현능력 등이 향상돼 장애아동은 물론 그 보호자까지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따라 시는 ‘노틀담복지관 자세유지기구센터’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특허제작기술을 보유한 보조공학사, 의료전문가, 산업 디자이너 등 전문인력이 3D스캐너 등 첨단가공장비를 사용해 자세유지기구를 제작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뇌성마비, 중추신경계장애를 비롯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장애인의 개인별 신체특성을 평가하고, 개별 필요에 따라 자세유지대 및 자세유지기구(눕기, 앉기, 서기), 이동기기(유모차형, 휠체어형)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지원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를 지원해 고가의 자세유지기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전액을, 일반인에게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시는 288건의 자세유지기구(이동기기 포함)를 제작·보급해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보급 후에는 3~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애프터서비스(AS)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유지기구 제작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 거주 등록장애인은 노틀담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자세유지기구센터를 통해 상담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환경에 맞는 제작기술 향상 및 다영역 제품 개발로 자세유지기구의 적기 보급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인천형 복지모델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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