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80억 증액…법정의무경비 반영 주력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조9866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기정예산(8조5276억원) 대비 4580억원(5.4%)이 증가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831억원(1.4%) 증가한 6조125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759억원(15.1%) 증가한 2조8613억원이다.
추경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부동산 경기회복 영향으로 취득세 913억원 등 지방세 수입이 2647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세외수입은 재산매각수입 연부계약 등에 따라 2077억원이 감소했다.
지방교부세의 경우 특별교부세 추가 교부액 51억원이 증액됐으며, 국고보조금 등은 변경 교부에 따라 206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중 주요 증액사업은 ▲국고보조사업 등 세입관련 용도지정 경비(243억원) ▲군·구조정교부금(1033억원) ▲교육청 법정전출금(640억원) ▲시세징수교부금(69억원) ▲지방채상환기금 적립(110억원) ▲재난관리기금 적립금(108억원) ▲상수도특별회계 예수금 상환(181억원) ▲인천대 지원(100억원) ▲인천대 송도캠퍼스 토지대금(138억원)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 대행사업비(108억원) 등이 반영됐다.
주요 감액사업 내역으로는 지방채 조기상환 1720억원, 기타 부담금·집행잔액 478억원 등이며, 삭감된 예산은 추경 재원으로 활용됐다.
이어 특별회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공기업특별회계(4개 사업)는 ▲경제자유구역사업 재산매각수입 증가 ▲상수도사업 사용료수입 및 일반회계 예수금 증가 ▲지역개발기금 채권 매출수입 증가 등에 따라 기정예산 1조2024억원 대비 3582억원(29.8%)이 증가한 1조5606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타 특별회계(22개 사업)는 기정예산 1조2830억원 대비 177억원(1.4%)이 증액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3회 추가경정예산은 국고보조사업, 군·구 조정교부금, 교육비특별회계전출금 등 법정의무경비를 확보해 군·구 및 교육청 재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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