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서, ‘경찰서 갤러리’ 고객만족도 향상 도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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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서 11월 경찰서 갤러리 작품 전시 신윤자 화백 감사장 수여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부경찰서 민원인대기실이 문화소통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남부서는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달 초에 실시하고 있는 ‘경찰서 갤러리’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실제로 남부서는 7일 인천미술협회 이종무 이사장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경찰서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는 신윤자 화백에게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신윤자 화백이 충남 부여에 위치한 연못에 영감을 얻어 그린 ‘궁남지 여정’ 및 15개의 작품을 경찰서 민원인 대기실에 전시하고 각 사진의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서 갤러리는 작년 6월 인천시 미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경찰서 내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범인검거 등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주민들에게는 미술작품으로 바쁜 일상 가운데 마음의 감성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것.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신윤자 화백은 “처음에 경찰서 그림전시 제의에 조금 의아했으나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안정감을 주기위한 방안으로 실시되고 있다는 얘기에 선뜻 응했다”면서 “이런 좋은 취지의 그림전시회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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