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영화공간주안, ‘오 마이 파파’ 상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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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구 영화공간주안이 10일부터 <오 마이 파파>를 새롭게 상영한다.

<오 마이 파파>는 한국 이름 소재건, 소 알로이시오 신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엮은 다큐멘터리로 1950년대 한국전쟁의 상처로 가난했던 부산에 정착해 가난한 이들을 돌보기 위해 마리아수녀회를 창설한 그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소 알로이시오 신부는 마리아수녀회 창설 후 거리의 아이들을 강제 수용하던 영화숙을 인수해 소년의 집을 열고 거리의 아이들의 아빠로서 선교와 한국사회의 아픈 상처를 보듬었다.

또 평생을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삶을 살고자 가난의 서약을 맺고 국내에 정착했다. <오 마이 파파>는 교리를 실천하는 종교인이면서도 바람직하고 착한 어른이자 위대한 사회 복지가로서 그의 업적을 조명했다.

<오 마이 파파>의 박혁지 감독은 영화를 “가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많은 분이 보실 수 있게 만들자는 게 나름의 철학이었다“며 ”많이 힐링을 받아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힐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는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힐링 받는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 마이 파파> 홍보가 실린 주보를 지참 시 일반 관람료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영화 상영정보 및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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