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ㆍ교육환경 개선
채무비율도 25.9%로 낮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2017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1229억원(1.5%)이 증가한 8조3132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446억원(7.6%) 증가한 6조3019억원,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올해보다 3217억원(13.8%) 감소한 2조113억원이다.
이중 시는 2017년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대비 취득세 1344억원, 지방교육세 426억원 등 총 3586억원을 늘렸다.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224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지방교부세의 경우 보통교부세가 550억원이 증가했고, 국고보조금은 도시철도 2호선 준공으로 건설사업비가 감소했지만 복지지출 등 의무지출 소요 증가로 1억원이 증가한 1조9358억원이 반영됐다.
지방채증권·회계간전출입금은 2017년부터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가 기금으로 전환됨에 따라 총 2996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시는 조기상환 2682억원 포함 총 7171억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해 39.9%까지 이르렀던 시의 채무비율을 오는 2017년 말까지 25.9%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통해 오는 2018년 말에는 시를 '재정정상' 단체로 바로 세워 부채도시의 오명을 벗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시는 군·구 및 교육청의 사업도 주민행복과 직결된다는 판단아래 군·구 조정교부금 5825억원, 교육청 법정전출금 5916억원, 징수교부금 853억원 등 법정경비 1조2594억원도 전액 반영했다.
분야별 예산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복지안전벨트 구축 7050억원 등 총 2조4661억원 ▲문화창조 허브 조성, 범시민 체육활동 인프라 구축 등에 총 1548억원 ▲'인천중심의 철도체계' 완성에 494억원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 5771억원 ▲해양르네상스 시대를 위해 '매력있는 애인(愛仁) 섬 만들기 프로젝트' 750억원 등 총 1089억원 ▲'폐기물 제로 클린도시 인천 조성' 등 환경분야 4991억원 ▲시의 가치재창조를 위해 인천개항 창조도시 재생 33억원 등 총 3236억원 ▲상생·동반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실현을 위해 총 2377억원 등을 배정했다.
시 관계자는 "300만 인천주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예산에 집중했으며 예산의 낭비요인과 중복사업은 철저히 제거하는 등 재정건전화를 위한 대원칙 하에 시민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투자, 시민편의와 직결된 SOC사업 등을 선별해 편성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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