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병역이행 ‘진용삼’ 가족에 기념패 수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2 17: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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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역이행 특별가족 은상 진용삼씨 가족 기념패 수여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병무지청이 병역이행 특별가족 은(銀)상 ‘진용삼’씨 가족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인천병무청은 2일 2016년 병역이행 특별가족 찾기에서 은상으로 입상한 ‘진용삼’ 가문을 초청해 기념패를 수여하고 입상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은상을 수상한 ‘진용삼’가문은 ‘3父子가 모두 11사단 53포병대대에서 근무한 가족’으로 아버지와 두 아들이 같은 사단, 같은 대대(백룡대대)에서 사병으로 근무한 대한민국 육군 병장 출신 가문이다.

이들 3父子는 같은 부대에서 복무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두 아들 모두 병무청에서 모집하는 직계가족복무 부대 병 지원서를 제출했다.

특히 차남 진형석씨는 직계가족복무 부대 병의 높은 경쟁률로 인해 6번 연속 불합격했으나 7전8기의 강한 의지로 7번째 만에 최종 합격통보를 받아냄으로써 3부자 모두 자랑스럽게 포병으로서의 복무를 마칠 수 있었다.

은상 기념패를 수여받은 ‘진용삼’씨는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우리 3부자의 동일 부대 복무는 제 인생에 굉장히 좋은 경험이자 잊을 수 없는 추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우리 가족의 손자도 11사단 백룡대대에서 복무해 부대와 가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꼭 이어나가도록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역한지 언 33년이 돼 가지만 지금도 같이 복무했던 화랑 전우회 소속 전우들과 서로 연락하며 동지애를 이어 가고 있고 기회가 나면 틈틈이 우리 3父子에게 소중한 추억이 담긴 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자랑 스런 후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병역이행 특별가족 찾기’ 행사는 병역이행 과정에서 특색 있는 스토리를 가진 가족을 발굴하고 군 복무 중 즐거움과 힘들었던 생생한 체험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접수를 실시, 전국적으로 총 18가족이 입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하고 모범이 되는 병역이행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널리 알려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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