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거리 보도 신설ㆍ확폭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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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민안전처 '보행환경개선지구'에 선정

[인천=문찬식 기자] 주말마다 인파로 북적이던 인천시 차이나타운이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도로로 탈바꿈된다.

인천시가 중구 차이나타운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25개 지구가 공모해 최종 7개 지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구는 1차 서면평가에 선정된 14곳이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사업설명회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중구 차이나타운은 동화마을, 자유공원으로 이어지는 관광명소로서 내국인 및 외국인들이 1일 3만여명 이상 방문하고 있지만 보행환경이 열악해 방문객의 안전은 물론 주변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 14억원(국비 7억원ㆍ시비 7억원)의 보행환경개선 사업비를 투입해 일방통행운영, 보도신설 및 확폭, 차 없는 거리 조성, 생활도로구역(Zone 30)지정 등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관광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인선 개통으로 관광객이 더욱 몰리고 있는 차이나타운이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해 방문객 보행환경이 편리한 명실상부한 인천의 관광명소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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