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복지 넷, 홀몸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 달아드려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8 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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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고성철 기자]남양주시 화도읍 복지 넷‘사랑의 오작교’ 위원들은 지난 7일(목) 어버이날을 맞아 외로이 지내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아들딸의 역할을 대신하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번 방문에는 특히 동부희망케어센터, 화도읍 소재 음식점인 육대장, 양주컨트리 클럽에서 후원한 카네이션, 육개장, 백미(10kg) 등 지역의 여러 기관과 이웃들의 정성을 모아 함께 전달하여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화도읍 창현리에 사는 김영자(가명, 78세) 어르신은 “아들이 하나 있는데 사는 것이 어려운지...”라며 아들이 잘 찾아오지 못하는 아픔을 말하였고

화도읍 복지 넷 유인식 위원은 “가정방문 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어르신들보다 제 마음이 더 뭉클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자녀들이 있어도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아들, 딸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대신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양주시 원종철 화도읍장은 “이웃사랑은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서로 신뢰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웃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도 복지 넷 ‘사랑의 오작교’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듬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조성한 이웃복지 네트워크로 2013년 12월부터 복지사각 지대 이웃발굴, 지역자원 연계 및 후원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위원 28명이 각 2~3가정씩 총70가정과 결연을 맺어 꾸준히 가족의 역할을 대신해 주며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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