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100원… 농어촌 교통약자 '따복택시' 경기도 달린다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8 17: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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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택시 동비·운영 업무협약 체결
6개 시·군 112개 마을서 내달 운행


[수원=채종수 기자]오는 5월 초 경기도 6개 시ㆍ군에 농ㆍ어촌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통복지정책으로 '따복택시'가 도입된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공약인 따복(따뜻하고 복된)택시는 이용자는 버스요금 정도의 요금만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경기도와 시ㆍ군이 지원한다.

경기도는 29일 남경필 지사와 조병돈 이천시장, 김한섭 포천부시장(권한대행), 원경희 여주시장, 김선교 양평군수, 김성기 가평군수, 강선환 안성시 안전도시국장 등과 ‘경기도 따복택시 도입ㆍ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6개 시ㆍ군은 오는 5월 초부터 올해 말까지 112개 마을에서 경기도 따복택시의 운행을 시작한다.

여주, 양평은 장날이나 주 2~3회, 특정시간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성과 포천은 주중 3~5일, 1일 2회 이용할 수 있고 가평과 이천은 세부 운행방법을 검토 중이다.

이용요금은 1인당 100원에서 1500원 정도다.

도와 시ㆍ군이 이용객들의 지불금액을 뺀 차액을 부담한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총 8억3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2억5000만원을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공동 디자인을 제작ㆍ보급하고 각 시ㆍ군은 요금, 운행지역과 방법 등 세부기준을 마련해 따복택시를 운영한다.

시ㆍ군은 또 경기도 따복택시와 기존 시ㆍ군 택시의 고유명칭인 희망택시, 행복택시, 사랑택시 등을 병행 사용한다.

도는 앞으로 사업성과를 분석해 운영방법과 예산지원 등을 골자로 표준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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