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대통령께 호소

홍승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1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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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온전한 선체인양 작업 들어가 달라"
▲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20일 오전 11시15분 국회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청)
[안산=홍승호 기자]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제 시장은 지난 20일 오전 11시15분에 국회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27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이 예고된 이후 상황이 악화돼 유가족들이 1주년 추모식도 치르지 못하고 광화문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담함을 견딜 수 없어 가족들과 안산시민들의 입장을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에게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시장은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진상규명의 의지를 담아 주시길 바라며, 아직도 찾지 못한 9명의 국민이 잠들어 있는 세월호의 온전한 선체인양 작업에 들어가 달라"고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또 그는 "세월호 피해가족들은 정부에 배·보상을 먼저 요구한 적이 없고 오직 진상규명만을 우선적으로 원했다"고 밝히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만이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봉합하고 치유와 회복으로 가는 길에 국민 여러분도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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