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고질체납자 추적 뿌리뽑는다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0 15:01: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가택수색해 금고, 귀금속, 명품시계, 골프채등 137점 압류 [양평=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이 최근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금속 등 총 137점의 물품을 압류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가택수색은 3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진주목걸이 등 귀금속(68점) ▲금고(1점) ▲명품 시계(16점) ▲명품가방(20점) ▲고급골프채(4점) ▲가전제품(24점) 등 137점의 물건을 압류했다.

특히 체납자 대부분이 부동산을 타인명의로 이전해놓고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해외여행과 골프 등의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어 충격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은 압류한 물건을 공매처분해 체납세에 충당하고, 성실납세자와 형평성을 유지하고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체납자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체납자 신용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를 해 회생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은 최근 3년간 체납세 140억원을 정리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