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고소득 작목 추천, ‘고사리종근 재배’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30 1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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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봄이 되면 가장 먼저 고소득을 올리는 작목이 무엇일까?
직장에서의 퇴직이 짧아지고 도시생활의 각박함으로 시골에서 살려는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시골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작목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 7월에 고사리밭이 파랗게 된 고사리밭 전경
그럴 때 주목해 볼만한 작목이 바로 고사리다. 예전에는 산에 가야만 만날 수 있었고 명절날이나 먹을 수 있었던 귀한 고사리지만 최근에는 여기저기에서 소득사업으로 인기리에 재배가 되고 있다.

고사리는 한번 심으면 수십 년간 수확을 할 정도로 번식력이 좋고 생명력이 질긴 작목이다. 병충해의 피해와 태풍 등 천재지변의 피해가 거의 없어 재배가 쉬운 작목이며 국내의 고사리 수요가 많아 매년 수입에 의존하는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소득 작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 장비를 이용해 고사리밭 종근 채취 모습
고사리는 포자로 번식하는 식물이지만 성공적인 고사리재배를 위해서는 단기간에 빠른 번식과 수확을 위해 주로 고사리종근(뿌리)을 구입해서 재배하는데 이 때 고사리종근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 종자업등록과 국립종자원에 품종신고를 하지 않고 종근 판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엄연한 불법으로 고액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어 무허가 종근을 구입해서 재배할 경우 질이 떨어지고 맛이 없어 다년간의 수고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지리산에서 수입산처럼 검거나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감칠맛이 나는 재래종고사리를 ‘참조은고사리’라는 브랜드로 종근을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는 박영남 대표는 고사리종근에 대해 “너무 어린 고사리 종근은 심은 후 올라오면서 잎으로 변하는 현상이 생기고 너무 오래된 고사리 종근은 마디 사이가 넓어서 번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최적의 고사리 종근은 3년생을 치는데 마디 사이가 짧고 올라오면서 잎으로 변할 확률도 낮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리산참조은고사리(www.chamgosari.com)’ 박 대표는 “고사리 농사를 실패하지 않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자 하는 분들에게 1:1 교육으로 맛있는 고사리의 선택과 재배법을 알리며 고사리 재배의 노하우가 담긴 책자를 무료로 보급하는 일도 하고 있어, 문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의: 063-636-0494)
▲ 국내산 재래종고사리의 밤색으로 밝은 색깔의 말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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