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 글램핑장 압수수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3 1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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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시 강화군 글램핑장 화재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23일 글램핑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고 각종 인·허가와 소방관련 자료 등의 확보에 나섰다. 또 강화군청 관련 부서 관계자도 곧 소환해 관리·감독이 어떻게 돼 왔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5명의 시신을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 당일 불이 난 글램핑장 임대업주 김모(62·여)씨와 관리인인 동생(52), 김씨에게 글램핑장을 임대한 실소유주 유모(63)씨를 불러 조사했다.


한편 22일 오전 2시13분께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글램핑장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불로 중학교 동창 사이인 이모(38)씨와 천모(36)씨, 11살과 6살 이씨의 두 아들과 7살 천씨의 아들이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은 옆 텐트의 박모(43)씨가 구조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도 화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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