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씨앗테이프 농법’ 이용해 보세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8 15: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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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영농 철을 맞아 농가들의 일손 덜어주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균일하게 싹이 트고 솎을 필요가 없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씨앗테이프 농법을 강화군농기계은행에서 보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씨앗테이프 농법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진 수용성 특수테이프에 파종할 종자를 일정한 간격으로 부착해 전용 파종기를 이용해 파종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솎음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특히 일시 발아가 가능해 균일한 상품 생산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씨앗테이프 농법을 농가에 빠르게 보급하기 위해 2013년도부터 1가구 당 660㎡(200평)씩 무상으로 씨앗 테이핑을 해주고 있다.


아울러 손쉽고 간편하게 파종이 가능한 전용파종기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고 있다. 씨앗테이프 농법을 이용할 농가는 파종 1주일 전에 종자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은행에 신청하면 씨앗을 테이핑 해준다.


다만 씨앗이 불량하거나 오래된 씨앗의 경우 싹이 트지 않아 빈 포기가 생길 수 있어 좋은 씨앗을 가져와야 하며 전용 파종기로 파종작업을 하기 전에 파종할 밭을 평평하게 골고루 하고 파종 후에는 충분한 물주기를 해야 싹이 잘 트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와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상품성 및 생산성 향상 등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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