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민속한마당 내달 5일 개최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6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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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호부청사서 체험행사 [인천=함성찬 기자] 오는 3월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인천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3월5일 오전 11시부터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전통 민속 문화 한마당’을 개최하고 전통공연을 비롯해 민속놀이대회,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호부청사 앞마당에서는 시 지정 무형문화재인 갑비고차 농악(제19호), 휘모리잡가(제20호) 등 흥이 넘치는 공연이 열리며 객사에 마련된 체험장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앞마당에서는 윷놀이대회, 투호대회, 제기차기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민속놀이대회가 열리며 도호부청사 곳곳에서는 연 만들기, 부럼 깨물기, 솟대 만들기, 달집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함께 도호부청사와 인접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개의 날로 무형문화재 체험 및 시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는 도호부청사 앞마당에서는 조명우 행정부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달집고사(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와 지신밟기가 진행된다.

특히 달집고사와 지신밟기가 끝나고 환한 달이 떠오르는 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소원지를 달아 쌓아올린 달집에 불을 지피는 달집태우기와 사물놀이, 대동한마당 행사가 함께 열려 한 해의 평안과 안녕, 시정발전을 축원하며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월 대보름에는 가족과 함께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각종 전통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명절을 보내는 것도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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