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시장, 설 지역챙기기 눈길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3 15: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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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송산리 AI 방역초소서 12시간 근무

[시민일보=민장홍 기자]조병돈 경기 이천시장이 설 명절에도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근무를 실시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자청해 비상근무를 섰다.


23일 이천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내 소독 시설은 이천 장호원 지역을 포함해서 총 13개가 설치돼 있고 각 방역 초소에는 이천시 공무원들이 2인1조 비상 근무표에 따라 주야간 방역 근무에 임하고 있다.


이에 조 시장은 공무원들을 격려코자 지난 21일 장호원읍 송산리 방역초소에서 12시간 동안 방역근무를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방역 초소에 오전 9시에 도착해 전날 밤샘 근무에 지친 직원들을 한명씩 격려하고 곧바로 근무에 돌입, 오후 9시까지 지나가는 차량에 소독약을 살포하고, 이동 차량의 안전에도 신경을 쓰는 등 비상근무에 임했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 1월22일에도 율면 석산리 방역초소에 역시 12시간을 근무한 바 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12월29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된 이후, 지금까지 돼지 농가 등 13곳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발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과 검역 초소를 설치, 이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박태수 부시장을 포함해서 간무 공무원들도 솔선수범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 특히, 박 부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설성면 대죽리 방역초소에서 12시간 동안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과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현재 이천에서는 구제역 등 발병 건수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며 “지난 1월까지 9건이던 발생건수가 2월 들어서는 4건으로 수그러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시장은 “방심과 속단을 금물”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이상 구제역 등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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