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SK인천석유화학 특위 활동기한 연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3 16:29: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인천시 서구 소재) 주민피해대책 특위 활동기한이 연장됐다.


인천시의회 SK인천석유화학 주민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희)는 3일에 제4차 특위 회의를 개최, 활동기간 연장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특위는 지난해 8월22일부터 운영, 3차 회의와 간담회, 현장방문, 주민 간담회 및 토론회, 타 시․도 비교시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 주변지역 피해사항 파악 및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주민들과 SK인천석유화학 측의 갈등은 계속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이해관계별로 발족된 주민대책위원회 요구 사항이 첨해하게 대립해 민민 갈등이 심각한 실정으로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민 협의체 구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제3자 검증을 통한 주민 안전대책 강구 및 제도적 장치 마련과 상생 방안 논의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의 절차 등에 상당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4월21일까지 활동기간(2개월) 연장 안을 채택했다.


특위는 앞으로 화학물질 관리계획 수립 및 사고 대응에 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주민 건의사항 전달 및 상생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SK인천석유화학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를 비롯해 서구청, 서구의회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 등 바쁜 행보를 계속 이어 갈 방침이다. 이번 특별위원회 4차 회의에서 의결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은 6일 인천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본회의에 부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